과기정통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술기반 성장기업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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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기술기반 성장기업과 논의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3.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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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업·연구개발서비스기업 등 애로건의사항 청취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 모색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3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집무실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살리기를 위한 기술기반 성장기업 온라인 간담회' 에 참여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3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집무실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살리기를 위한 기술기반 성장기업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3개 기업 연구개발(R&D) 지원기관 및 20여개 기술기반 성장기업이 31일 오전 온라인상에서 기업 R&D 실태조사 설문결과를 공유하고 기업 R&D 애로·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기업 R&D 지원기관들이 조사한 기업 R&D 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적으로 80%의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R&D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기업군별로는 연구개발서비스기업 87.7%, 기업부설연구소 79.8%, 연구소기업 73.6%로 나타났다.

기업 R&D 투자계획은 연구개발서비스기업 85%, 연구소기업 68%, 기업부설연구소 48% 순으로 축소 전망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인력 채용계획도 연구소기업 71%, 연구개발서비스기업 63%, 기업부설연구소 41%가 축소 전망했다. 또한, 재정이 열악한 연구개발서비스기업에 한해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한 설문도 병행했는데 응답한 171사 중 49%가 동 지원제도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4개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R&D에 대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현금부담률 완화, 과제기간 한시적 연장, 정부 R&D사업의 조기 착수, 연구계획 변경 허용, 기술료 납부기간 연장 등을 요청했다.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는 연구개발서비스기업의 세제지원 확대, 간접비 인정률 인상 등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출자/이전기술의 사업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및 네트위킹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로 기업들의 인력채용 축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기업 R&D 활동을 적극 지원해, IMF 외환위기 때와는 달리 미래성장기반인 연구개발인력 구조조정을 방지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 연구현장과도 긴밀한 소통을 가져 기업 맞춤형 지원책 등을 꾸준히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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