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NH투자증권, ‘2월 기준 일임형 ISA MP 누적수익률’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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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NH투자증권, ‘2월 기준 일임형 ISA MP 누적수익률’ 선두권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0.03.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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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권 간 기간별/MP별 수익률 현황.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업권 간 기간별/MP별 수익률 현황.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키움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2월 기준 일임형 ISA MP 누적수익률 선두권을 형성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일임형 ISA MP 누적수익률은 평균 12.31%로 집계됐다. 집계 대상은 출시 3개월 경과한 25사 205개 MP다. 세부적으론 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다.

2월말 기준 일임형 ISA MP 누적수익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 확산 우려로 인한 2월 중순 이후 글로벌 증시의 급락으로 1월말 누적수익률(13.31%) 대비 1.0%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19.5%, 고위험 15.92%, 중위험 10.92%, 저위험 8.41%, 초저위험 6.14%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 총 205개 중 약 91.7%에 해당하는 188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99.6%인 204개 MP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이 누적수익률 49.57%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으며,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9.71%로 1위로 집계됐다.

유형별 누적수익률을 살펴보면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 펀드 100% 등의 자산배분을 통해 출시이후 수익률 49.57% 기록했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 투자로 출시이후 39.77%의 수익을 기록했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 Active’ MP가 국내채권형 펀드 22.0%, 해외주식형 펀드 29.4%, 해외채권형펀드 37.5% 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22.75%의 수익을 기록했다.

저위험형에서는 미래에셋대우 ‘안정추구형 모델포트폴리오(A형_패시브)’ MP가 국내채권형펀드 53.0%, 해외주식형펀드 15.7%, 해외채권형 펀드 24.3%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4.58%의 수익을 기록했다.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저위험)’ MP가 국내 채권형펀드 49.2%, 해외채권형펀드 10.4%, 해외주식형펀드 11.4%, RP 19.4% 투자로 출시이후 8.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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