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코로나19극복 성금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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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코로나19극복 성금 1천만원 전달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3.3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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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46명이 자율적으로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기탁
춘천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마스크를 제작하는 봉사자 격려
30일,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이 코로나19극복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 강원지사에 전달(사진제공=강원도의회)
30일,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이 코로나19극복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 강원지사에 전달(사진제공=강원도의회)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는 30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도의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 27일 본회의 폐회 후 의원 간담회에서 제안하여 결정한 사항으로 46명 전체 도의원은 이번 모금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직접 천마스크를 제작하여 나눠주는 춘천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과일과 빵 등을 전달하며 봉사자들과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금석 강원도의회의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도민들께 부족하나마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의 있어 가슴이 뭉클하고, 지금의 위기를 함께 하루 빨리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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