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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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낸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3.30 14: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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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대만·홍콩·마카오 출시…엔씨, ‘리니지2M’ 글로벌 출시 준비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한·중·일 제외 아시아 24개국에 사전 예약 돌입
넥슨은 지난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V4’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지난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V4’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내 게임업체들이 주요 게임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넥슨은 지난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V4’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지난 2월 20일 ‘V4’ 사전예약을 시작한 데 이어 27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는 총 10개다.

‘V4’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을 갖춘 모바일 MMORPG다.

넥슨은 국내에 이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버전도 도입했다. 글로벌 버전 이용자는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글로벌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국내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2M’의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최근 국내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2M’의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최근 국내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2M’의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윤재수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나 지역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해외 진출은 올해 중요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엔씨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의 해외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화가 중요한 만큼, 충분한 국내 서비스 안정화를 이루고 출시 지역과 시기는 유동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나온다.

넷마블은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에 이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일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또한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국내에 출시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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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g 2020-03-30 17:03:12
린2m은 최근 국내 서버이전만 봐도 여전히 잘 나가는데 글로벌시장까지 점령하면 볼만하겠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