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소유하고 있는 마산 사옥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100%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면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앞서 대구은행을 제외한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코로나19 재난극복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함에 있어 전체 임직원의 85%가 자발적인 참여로 2542만원을 모금해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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