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주민·단체,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상태바
양구지역 주민·단체,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3.30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과 단체가 지난주에만 마스크 3600장 기탁
해안면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기탁(사진제공=양구군)
해안면 새마을부녀회 마스크 기탁(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양구지역에서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손상원(동면 원당리, 70세) 씨는 지난 23일 방역물품 구입에 써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400장을 양구군에 기탁했다.

지체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회장 한창호)는 26일 군청을 방문해 조인묵 군수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200매를 기탁했다.

해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허영례)도 27일 군청에서 조인묵 군수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2000매를 기탁했다.

그동안 장애인, 노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조금씩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온 해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코로나19 성금뿐만 아니라 양록장학금으로 200만 원도 함께 기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