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0일 영국서 입국 시민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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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0일 영국서 입국 시민 1명 코로나19 확진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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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직후 인천 국립검역소서 진단검사…임시대기시설 격리 중 양성 통보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영국에서 입국한 용인시민 1명(용인외-16번)이 코로나19 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용인시는 30일 영국에서 유학 중 전날 귀국한 처인구 동부동의 Be씨가 인천공항 국립검역소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Be씨는 입국 직후 검체를 채취했고, 인천 임시대기시설에서 격리 중이어서 관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Be씨를 이송하기 위해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Be씨는 입국 전인 지난 21일부터 미열이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9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51명, 관외등록 16명 등 총 67명이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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