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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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 이어져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3.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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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놀뫼새마을금고 등 5개 기관·단체는 최홍묵 시장 집무실을 잇달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놀뫼새마을금고(이사장 조인상) 400만원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100여만원 ▴충청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창) 400만원 ▴화지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여경) 400만원 ▴논산계룡축협 하나로마트(지점장 민순기) 300만원 등 총 5개 기관·단체의 1600여만원으로 관내 의료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한 각 기관·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과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하고 힘든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히 헤쳐 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 계룡시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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