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양문염색사업조합 이사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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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양문염색사업조합 이사장 이·취임식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03.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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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 양문염색사업조합 이사장 이·취임식’이 27일 양문염색조합사무실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제5대 김세평 이사장((주)영중물산 대표)이 이임하고, 제6대 포천양문염색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주)경향물산 이향래 대표이사(포천시 육상경기연맹 회장)가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조합기 이양, 이임사, 이향래 신임 이사장의 약력소개, 신임 임원 소개, 취임사 및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향래 신임 이사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코로나19가 세계적 펜더믹 사태를 유발하면서 경제를 마비시켜 섬유업계가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IMF와 사스, 메리스 등 어려운 시기에도 잘 견뎌냈다. 다 같이 지혜를 모아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 이사장은 “공단 설립 이래 회원사와 특히 전임 이사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임 이사장들의 쌓아온 업적들을 거울삼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회원사들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쾌적한 환경과 이익을 창출하는 ‘명품 공단‘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 하겠다. 또 노후 설비 교체 및 자동화 설비로 제경비를 절감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윤국 시장은 정동주 경제문화국장이 대신한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특히 기업인 여러분들이 다른 누구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격려하면서 “우리시는 다행히도 현재까지 확진자가 6명 모두 군인으로 잘 통제되고 있다. 그 중 5명이 퇴원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별소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포천상공회의소를 통해 관내 기압인들에게 2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취약계층을 비롯한 영유아, 노약자 시설과 포천시 전 세대별로 관내 농협과 이통장을 통해 마스크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비롯해 위험성 있는 시설에 대해 보건소 방역단과 군, 사회단체를 비롯한 모둔 단체가 일사분란하게 시민과 기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양문산업단지는 1990년 대초 첫 삽을 뜬 이래 30년 가까이 우리나라 염색사업의 전초기지로 그 역할을 해 왔다. 포천시에서는 노후화된 공단의 시설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YES산단 지원사업을 추진해 폐수처리장 등 노후 시설 추진과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용춘 시의장, 정동주 경제문화국장, 김태성 영중면장, 이희건 경기북부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종우 영중농협조합장, 안남근 전 영중농협조합장, 유관기관장 및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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