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내 우량기업 4개사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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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내 우량기업 4개사 투자협약 체결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0.03.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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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천안시 우량기업 합동 MOU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내 4개 우량 기업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내 4개 우량 기업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27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양승조 충남도시자를 포함한 도내 8개 시장·군수, 17개사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천안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부직포 및 필터 전문 제조업체 ‘비엔케이㈜’(대표 이운형) △자동차용 베어링을 생산하는 ‘㈜신라정밀’(대표 최계열)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에스엘티㈜’(대표 남정환) △전기전자 산업용 점착제를 생산하는 ‘㈜켐코’(대표 고세윤)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 경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협약에 따라 관내 5만8606㎡ 부지에 592억원 상당을 투자하고 270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낼 전망이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를 기대하고 신·증설을 추진 중인 기업들이 천안의 입지여건과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비전의 가치에 적극 투자해 천안시민의 고용확대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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