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삼호·고려개발 합병 결정…"2025년 영업이익 10위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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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삼호·고려개발 합병 결정…"2025년 영업이익 10위권 목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3.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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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사명 대림건설…2020년 시공능력평가 16위 수준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대림그룹이 건설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을 진행한다. 합병회사의 사명은 대림건설로 결정했다.

삼호와 고려개발은 27일 이사회를 각각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후 7월 1일 합병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디벨로퍼 사업 육성을 위해 이뤄졌다. 최근 건설사의 신용도와 브랜드가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면서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비율은 1대 0.451이다. 지난해 삼호의 매출액은 1조 2799억원이고, 자산은 8517억원이다. 같은 기간 고려개발은 매출액 6849억원, 자산 6134억원을 기록했다. 합병 후 매출과 자산은 각각 1조9649억원, 1조4651억원으로 2020년 시공능력평가 16위 수준이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확장된 외형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 중심의 시장인 수도권 도시정비사업과 데이터센터, 대형 SOC사업,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등에 진출할 것"이라며 "향후 수익성장을 통해 2025년 영업이익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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