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유가증권 상장기업 지코는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룰 윤희돈·우찬구·유정규 등 3명의 이사 후보자 선임 안건을 철회하기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코에 따르면 지난 13일자의 주총 참고서류는 절차상 하자가 있는 상태에서 공시됐기 때문에 이사회 소집 및 진행 등 제반 절차에 대한 적법성을 확보한 후 3인의 이사 후보자 선임 안건을 철회하기로 가결했다.
지코 관계자는 “전임 김형철 대표에 의해 훼손된 내부통제시스템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합법적인 이사회 개최를 통한 지코의 원만한 기업 운영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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