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오는 4월부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영양사 고용 의무 없는 소규모 어르신 급식시설을 위한 건강식단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50인 미만의 어르신급식시설의 경우, 영양사 의무고용 대상이 아니기에, 급식은 하지만, 영양사가 고용되어 있지 않아 영양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급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동두천시 보건소는 전문영양사가 작성한 균형 잡힌 건강식단표를 지원하는 등 영양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이번 소규모 어르신급식시설 식단표 지원이 영양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영양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건강식단표는 매월 동두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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