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하이엔드 주거공간 ‘과천푸르지오써밋’ 4월 입주
상태바
차세대 하이엔드 주거공간 ‘과천푸르지오써밋’ 4월 입주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3.27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텔급 커뮤니티·특화설계·고급 마감재로 시공해
독일·이탈리아산 하이엔드 가구브랜드 제품 적용
3.3㎡당 6천만원 육박…강남 평균 아파트값 능가
‘과천푸르지오써밋’ 단지 전경. 사진=대우건설
‘과천푸르지오써밋’ 단지 전경. 사진=대우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푸르지오써밋’이 모습을 드러냈다. 단지는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과 마감재, 특화 설계로 차세대 하이엔드 주거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천푸르지오써밋’에는 과천시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됐다. 118동 최상층부인 25층과 26층, 2개 층에 마련돼 있다. 상층부인 26층에는 카페를 비롯해 공용 라운지와 프라이빗 라운지가 있고 하층부인 25층에는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자리한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들어선 26층 스카이 라운지는 호텔을 연상하게 한다. 바닥, 벽면 등이 최고급 마감재로 시공됐고 스카이 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 내 가구 등도 이탈리아산 ‘페발까사(Febal Casa)’다.

메인 커뮤니티 시설은 축구장(8250㎡)보다 넓은 약 9300㎡(2800평) 규모다. 이곳에는 25m, 3개 레인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키즈&맘스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마련돼 있다.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스카이 라운지에서 관악산과 과천 시내 전경을 즐기고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에서 여가, 문화 등을 만끽할 수 있다.

‘과천푸르지오써밋’ 게스트하우스 모습. 사진=대우건설
‘과천푸르지오써밋’ 게스트하우스 모습. 사진=대우건설

세대 내부에도 주방을 비롯해 바닥, 벽면 등이 대부분이 외국산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됐다. 주방가구에는 독일산 ‘라이히트(LEICHT)’와 이탈리아산 ‘페발까사(Febal Casa)’를 들였고 주방 및 욕실 수전도 독일산 명품 그로헤가 설치됐다. 거실 벽면은 천연석 아트월, 바닥은 독일산 원목마루다. 전용 84㎡에는 금고도 내장돼 있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세대 타입별로 발코니 공간 확장, 주부 동선을 고려한 고려 듀얼 엑세스 주방설계,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이 도입됐다. 전용 59타입 일부는 4베이, 84타입 일부는 5베이가 적용됐으며 과천시 최초로 세대 내에서 직접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이송설비 시스템도 마련됐다.

다음달 입주가 본격화되는 ‘과천푸르지오써밋’의 3.3㎡당 가격은 6000만원에 육박한다. 서울 서초구(5134만원)나 강남구(5580만원) 평균 아파트값을 능가하는 것이다. 네이버 부동산 매물에 따르면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의 경우 20억원을 호가한다. 전용 59㎡ 역시 16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장 돈 몇 푼을 따지기보단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프리미엄 마감재를 통해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자는 조합측의 의견과 대우건설의 명품 단지 건립에 대한 사명이 부합했다”라며 “이를 위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조합측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눠 결과적으로 강남권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최고급 단지를 건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자리한 ‘과천푸르지오써밋’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가구 규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