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음식점 3000곳에 ‘사회적 거리 두기’ 테이블 세팅지 지원
상태바
성남시 음식점 3000곳에 ‘사회적 거리 두기’ 테이블 세팅지 지원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3.27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예방…손님들 마주 보지 않고 식사하기 유도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예방책의 하나로 오는 3월 30일 음식점 3000곳에 ‘사회적 거리 두기’ 테이블 세팅지 30만장을 지원한다.

성남시 사회적 거리 두기 테이블 세팅지 시안
성남시 사회적 거리 두기 테이블 세팅지 시안

테이블 세팅지는 음식점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올려놓을 때 받침으로 사용하는 위생 종이다.

각 음식점 식사 테이블에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깔아놔 손님들이 마주 보지 않고 식사하기 실천을 유도한다.

“이 자리에만 앉아주세요”를 구호로 한 사회적 거리 두기 세팅지는 성남시 로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적은 문구로 디자인했다.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시설 외부에서 줄 서는 경우 최소 1m 거리 유지,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구와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등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해 음식점 영업자와 손님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려고 사회적 거리 두기 유도 방안을 이같이 고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