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미추홀구을 후보 행정관 경력 정당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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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미추홀구을 후보 행정관 경력 정당성 인정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3.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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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박우섭 예비후보와 경선했던 전 청와대 행정관 남영희 후보를 박 후보 지지자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정작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공천을 확정하기 전 이에 대해 검토한 결과 정당한 경력임을 인정했다.

26일 박 전 위원장 지지자 측은 남 후보가 사전 선거운동과 공직자 정치 중립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미추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불승복 논란이 일고 있다.

남 후보 측은 선거가 한창이고 상대 측도 당원인만큼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화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한 A당원은 “박우섭 후보 지지자들이 경선을 불복해 논란을 불러오고 있으니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원한다면 화합을 위해서라도 박 후보가 입장 표명을 조속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지역내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 계속 침묵하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구당 전 위원장으로서 승복할 것인지 말 것인지 전면으로 나서서 문제를 정리하여 달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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