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상태바
용인서부경찰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3.2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을 추진하기 위해 26일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사진(용인서부)
현판식사진(용인서부)

단속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여성청소년과, 경무과, 청문감사실 등 관련 기능 합동으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편성하여 종합적·체계적인 단속을 운영한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디지털성범죄 관련 각종 신고 접수, 처리, 인터넷 상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 피해자보호, 국제공조, 피해 영상물 삭제 및 상담 지원, 예방 및 홍보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특히 △ 텔레그램 등 SNS △ 다크웹 △음란사이트 △ 웹하드를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으로 규정하여 이를 집중 단속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 

강도희 서장은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