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친환경·화훼 농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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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친환경·화훼 농가 지원 나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3.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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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영쇼핑 제공
사진=공영쇼핑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공영쇼핑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과 화훼 농가 돕기에 나선다.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가치 삽시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공급이 중단돼 관련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면서 화훼 소비도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공영쇼핑은 이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가치 삽시다 특별 방송을 기획했다. 오는 27일 진행될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친환경 토마토세트와 공기정화식물·장미꽃 세트를 판매한다.

공영쇼핑은 국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양파 게릴라 초특가전’을 편성하고 250톤의 양파를 판매한 바 있다. ‘오미자’ ‘인삼’ 등 국산 농산물의 특집 방송을 통해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왔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친환경농가와 화훼 농가들을 위해 수수료 없이 특별 방송을 편성했다”며 “내달에도 계속 진행할 계획으고,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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