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 “재난기본소득 전 주민들에게 지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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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 “재난기본소득 전 주민들에게 지급하자”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3.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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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이 26일, 제25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말했다.

서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빠른 시일 내에 재난기본소득을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주민들에게 지급을 할 것”을 제안했다.

또 “주민들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관내에서 소비로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돕는 이중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원은 “연천군의 재정안정화기금과 재난관리기금 등 가용재원을 동원하면 주민들에게 1인당 몇 십 만원 지급은 어렵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군비로 진행되는 대규모 토목공사 중 시급하지 않은 것은 시기를 늦추거나 취소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또, “관내 주둔중인 군인들의 외출, 외박, 면회가 전면금지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체험마을과 체험농장들이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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