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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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 선봬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3.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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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성 페인트 중 유일하게 철재에 직접 칠할 수 있어
모델이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CC 제공
모델이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CC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KCC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철재·목재·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 시스템으로 쉽게 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수성 페인트 가운데 철재에 직접 칠할 수 있는 페인트는 '숲으로 올인원'이 유일한다. 방청성을 강화한 덕분에 철재 표면에 직접 칠해도 녹 부식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페인트 자체의 부착력도 우수해 △철재 △PVC(창틀) △ 시트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 △비철금속 △목재 등 다양한 곳에 범용적으로 칠할 수 있다. 기존에 칠했던 페인트가 오래돼 도막이 갈라지거나 벗겨져 보수 도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도막이 아크릴이든 에폭시든 상관 없이 바로 발라만 주면 된다.

친환경성도 놓치지 않았다. 이 제품은 중금속과 생식독성 물질이 전혀 없는 제품으로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 인증(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도 획기적으로 낮췄고 항균, 항곰팡이성도 뛰어나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숲으로 올인원' 출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작업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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