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코로나 예방 위해 민원실 창구 ‘안심 가림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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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 예방 위해 민원실 창구 ‘안심 가림막’ 설치
  • 우성원 기자
  • 승인 2020.03.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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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민원인의 직접접촉을 최소화
홍성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안심 가림막'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안심 가림막'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24일부터 민원지적과 민원창구 및 배려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특성상 민원인과 창구 직원이 근접한 거리에서 마주보고 소통하기 때문에 비말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모든 민원 창구 및 배려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업무 특성 상 직접 대면할 수밖에 없는 공무원과 민원인의 직접접촉을 최소화하여 주민들과 담당 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민원지적과는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잠정폐쇄하고 정문 쪽으로만 출입을 허용하여 정문 입구에 설치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민원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후 방문 안내, 민원창구 수시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모든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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