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기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기이륜차 12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5대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이륜차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20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및 같은 기간 소재지를 둔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으로, 전기이륜차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군청 환경보호과에 신청하면 된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대상 평가항목 및 기준에 적합한 29종이며, 전기이륜차 구매자에 대한 보조금은 최대 330만원으로 유형·규모, 성능별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은 또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2500만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소형 경유차를 LPG 신차로 전환하는 경우이며, 1대당 5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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