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19 인천관광벤처' 작지만 알찬 성과 발표
상태바
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19 인천관광벤처' 작지만 알찬 성과 발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3.26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인력채용 26명, 사업기반 확장 5개사, 관광객 6135명 유치
2019년 인천관광벤처 성과표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019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으로 벤처기업 5개사 발굴·지원을 통해 26명의 일자리 창출 및 사업기반 확장, 관광객 6135명 유치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천관광벤처를 발굴 육성하여 인천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도에는 청년들의 관광콘텐츠 공모전으로 시작하여, 2019년도에는 인천광역시 소재의 창업초기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굴 및 본격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작년 5월 인천관광벤처 공모전을 통해 서류심사와 PT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발하여, 기업별 업체 현황 및 비지니스모델 진단을 물론,  1:1 담임 컨설턴트 매칭 및 기업별 취약부분에 대한 전문분야 컨설팅 등  기업별 10회, 총 50회의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인천관광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외 관광산업 트렌드 및 온·오프라인 홍보전략, 관광상품화 및 판매전략 등의 실질적인 교육 실시 및 관광박람회 공동 참여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벤처기업의 사업방향 구체화 및 홍보 다각화, 사업기반 확장 등의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도왔다. 

특히,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보고 및 현장방문 실시는 물론,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 안정화를 위한 2천만원씩 사업화 자금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문화콘텐츠기업인 ‘수박’이 페이퍼토이 이미지인식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관광홍보물에 활용하였으며, ‘협동조합 청풍’은 강화 로컬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강화굿즈샵  ‘진달래섬’을 오픈했다. 

그리고 청년기업 ‘행복하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인천 여행상품 판매 및 DB를 구축하였고, 사회적기업 ‘인천개항’은 학생 및 단체대상 인천 관광기념품 제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캐리어운송 전문기업인 ‘에스디에스텍’은 외래관광객에게 인천지역 대학생 및 다문화가정 등을 매칭해 인천관광을 안내해주는 ‘인천투어가이드’ 플랫폼을 개발했다.    

2019년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으로 최종 26명의 신규 인력채용 및 사업장 확대 3개소, 온라인홍보판매를 위한 홈페이지/앱 구축 4개사 및 여행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 6135명이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공사는 올해 4월에도 제3회 인천관광벤처 공모전을 개최해 더 많은 참신한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인천 관광기업지원센터 및 MICE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도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 성과 및 벤처기업의 자세한 소개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