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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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 잠정 연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3.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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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궁궐·조선왕릉 50여개 행사ㆍ제향 중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조치로 향후 계획은 누리집에서 공개
코로나19로 잠정연기된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장면. 사진=문화재청 제공
코로나19로 잠정연기된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장면. 사진=문화재청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7일 이후 조선왕릉 제향 봉행과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등의 행사를 잠정 중단한 데 이어 추가적인 후속조치로 해마다 4월 중에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열리는 행사들과 제향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경복궁 생과방
잠정연기된 경복궁 생과방 행사 장면 사진=문화재청 제공

이에 따라 4월 중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과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경복궁 생과방, 창덕궁 달빛기행, 동구릉 왕릉숲 생태체험 등의 34개 행사와 연산군묘, 홍릉(弘陵) 등에서 예정된 15개 제향은 모두 잠정 연기한다. 추후 코로나 19 진정 상황에 따라 각 행사별로 시행 여부와 시기를 다시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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