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섭 미래통합당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 “최대 현안 ‘재건축’”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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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섭 미래통합당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 “최대 현안 ‘재건축’” 꼽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3.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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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적폐 취급하는 정부여당 맞서 양천 주민 재산권 지켜내겠다"
양천구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서 “양천구 되찾아 오는 선봉장 되겠다”
송한섭 후보(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는 25일 양천구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양천갑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재건축'을 꼽았다.
송한섭 후보(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는 25일 양천구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양천갑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재건축'을 꼽았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송한섭 후보(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는 25일 양천구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양천갑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재건축'을 꼽으며 "재건축을 적폐 취급하는 정부여당에 맞서 양천 주민의 재산권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송한섭 후보는 “의사이자 검사 출신으로서 약자를 돕고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목표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임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후보는 “양천(갑)은 24년간 단 한번도 보수의 깃발을 빼앗긴 적이 없는 보수의 심장이다”며 “이번 총선에서 보수의 통합을 이끌고 공정과 정의,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빼앗긴 대한민국과 서울, 그리고 양천구를 되찾아 오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재건축 외에도 균형발전 문제,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쓰레기소각장 폐쇄 등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 장기적 로드맵과 철저한 실천계획 수립해 양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한 의사이며, 제49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검사로 10년간 재직했다. 아울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나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 뉴욕 유엔마약범죄국(UNODC)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특히 송 후보는 지난 2012년 의학적 전문성을 활용해 20년간 식물인간 행세를 한 범죄자를 붙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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