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구미을 국회의원 “구미예산 2조5천억 기필코 달성”
상태바
김현권 구미을 국회의원 “구미예산 2조5천억 기필코 달성”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3.26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년간 다른 도시 보통교부세액 2배 증가 불구 구미는 감소
1인당 예산 인구 14만 김천 734만원, 42만 구미는 불과 267만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예산규모를 키워서 2조원 시대를 열어야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현권 국회의원에 따르면 경상북도 주요 도시의 시민 1인당 예산은 김천시 734만원, 안동시 722만원, 경주시 552만원인데 비해 구미시는 267만원에 불과하다.

시민 1인당 예산면에서 구미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은 보통교부세 규모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지난 10년간 김천시, 안동시, 포항시, 경주시의 보통교부세는 늘어났지만, 구미시는 오히려 329억원 줄어들었다. (그래프 참조)

2020년을 기준으로 경북내 주요 도시의 보통교부세액을 살펴보면 ▲인구 14만명의 김천시는 3,893억원 ▲인구 16만명의 안동시는 5,187억원 ▲인구 25만명의 경주시는 4,04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인구 42만명의 구미시 보통교부세는 1,088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현권 의원은 “구미에선 주말에 갈 곳도 없고, 체험시설도 부족하다. 구미시 예산 자체가 적다보니 제대로 된 문화시설, 체험시설을 만들 수 없다”며 “보통교부세 증액은 국회의원 몫이니 만큼 역량있는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면서“구미시 예산규모가 2조5,000억원은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