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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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3.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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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 (제공=수원남부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소방안전교육 (제공=수원남부소방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권선구 한 아파트에서 음주 후 신변비관 방화사고와 관련, 유사사례 방지와 피해저감을 위해 관내 24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권선구와 팔달구 공동주택 화재통계에 따르면 ‘17년 26건, ’18년 26건, ‘19년 24건 등 76건이 발생했고, 이중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위로 나타났다. 

이에 방화와 부주의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서장 서한문발송, 공동주택 화재예방 방송 정례화 협조요청, 화재예방 안내문을 동별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등 활용 게시, 부주의 화재 방지를 위한 입주자 대표회, 부녀회 등 순회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입주민을 대상 1일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우리 집 화재위험요소를 체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방법,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 2020년 공동주택 화재 안전리더 양성과 연계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래 남부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거주자와 관리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역할이 중요하다”며 “소방서에서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주거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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