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 운수종사자에 마스크 1만7400매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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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 운수종사자에 마스크 1만7400매 긴급 지원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3.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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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 1만7400매를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과의 대면접촉이 잦은 버스 운수종사자의 감염이 우려되어 그간 지속적으로 버스업체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위생물품 지급과 청결·방역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스크는 광저우가 시에 제공한 KN95, N95 마스크로 안정성과 기능성 검사를 마친 제품으로 버스 운수종사자 5800여명에게 각 3매씩 배부했으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대 시민 업무를 수행하는 버스 운수종사자의 감염은 일반 시민에게도 전파우려가 있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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