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UTURE AND PAST'(퓨처 앤 패스트) 영상을 트위터에서 즐길 수 있다.

골든차일드는 팬을 위한 깜짝 선물로 오늘(25일) 저녁 8시 28분에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지난 1월 초 진행한 콘서트 영상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로만 시청 가능한 3시간 분량의 콘서트 영상에는 데뷔곡 '담다디'를 비롯해 멤버들의 유닛 무대까지 총 24곡의 올 라이브 밴드 무대가 담긴다.

트위터 글로벌콘텐츠파트너십 김연정 이사는 "이번 콘서트 풀영상 라이브 스트리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이 위축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일명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함을 뜻하는 Blue의 합성어)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마련한 것"이라며,  전세계 K-POP 팬들이 #StaySafeWithGoldenChild 해시태그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연·예술계에서는 대면 접촉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응원을 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SNS를 통해 라이브 공연을 열고 팬과 소통하는 아티스트도 있으며, 이는 '#투게더앳홈'(#TogetherAtHome) 캠페인으로 번지기도 했다. 또, 취소된 공연을 '무관객 라이브'로 진행하고 이를 방송을 통해 볼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트위터코리아는 아티스트와 팬들의 비대면 소통을 돕는 트위터 블루룸라이브(#TwitterBlueroom LIVE)방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 저녁 6시에는 엑소(EXO) 수호의 첫 솔로 활동을 기념해 트위터 블루룸라이브를 연다. 엑소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해시태그를 이용한 트윗이나 라이브 방송 채팅으로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