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에 개인 몰리며 MTS 전산장애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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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반등에 개인 몰리며 MTS 전산장애 ‘해프닝’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3.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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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25일 코로나19 사태로 폭락장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로 접속이 몰린면서 전산장애가 잇따랐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지문을 이용한 MTS 바이오 인증 작업에 장애가 발생해 로그인과 주식 거래가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한투증권 MTS의 바이오 인증 기능은 약 1시간 25분 만에 정상화됐다. 이날 오전 NH투자증권 MTS에서도 접속 지연 문제가 발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장 시점에 접속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일부 고객의 MTS에서 5분가량 접속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안타증권의 MTS 역시 개장 직후 간편 인증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현재 이들 MTS는 모두 정상작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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