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 출시 한달도 안 돼 계좌 50만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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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 출시 한달도 안 돼 계좌 50만좌 돌파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3.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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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25일 카카오페이머니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권 계좌 개설 수가 정식 서비스 개시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50만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증권 계좌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6일 만에 증권 계좌 수 20만 개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가입자 연령대별로 보면, 모바일 플랫폼 이용률이 높고 상대적으로 증권 서비스 경험이 적은 2030세대가 전체의 68.4%를 차지했다. 이 중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초년생(25-34세)의 비중이 39.2%에 달했다. 모바일 금융 소외계층으로 여겨졌던 50대 이상도 8.9%로 나타났다. 증권사 영업 시간에 제한 받지 않는 플랫폼의 편리함 때문에 계좌 개설 시간은 자유로웠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 외 시간 개설 비중은 46.4%이었으며, 4명 중 1명은 주말에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에서 스마트폰 터치 몇 번 만으로 증권 계좌 개설과 펀드 투자가 가능하다는 뛰어난 접근성, 카카오페이머니 및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결되는 증권 계좌의 편의성과 혜택, 간소화된 과정과 편리한 UI・UX 등 낮은 진입장벽도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주요 요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시중금리보다 높은 최대 연 5%(세전)를 매주 지급 한다. 무제한 보유한도 및 예금자 보호(1인 당 최대 5000만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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