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강동구 지역이웃 위해 삼계탕 1만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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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강동구 지역이웃 위해 삼계탕 1만개 나눔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3.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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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간다.

식품유통 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강동구청에 삼계탕 1만개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영양 상태가 약화되기 쉬운 강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맘스터치의 가정간편식 ‘대중삼계탕’ 1만 개다. 대중삼계탕 1만개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강동구 40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지역 이웃들의 한 끼 식사에 포함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됐다.

김덕준 해마로푸드서비스 상무는 “지역 이웃에게도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위기를 잘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 활동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있다. 맘스터치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끼니 제공을 위해 버거와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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