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희망 나눔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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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 나눔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협약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3.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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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2년간 생활용품 및 장학금 등 지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정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협약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익법인 교육복지 후원 기관으로 지난 2007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지원과 후원을 지속해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보령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10명에게 연간 60만 원씩 2년간 모두 1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2명의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는 컴퓨터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가정에는 샴푸, 린스, 화장지, 세재 등 2년간 1억 원씩 모두 2억 원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청·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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