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1순위에 5만8천명 몰려…인천 최다 청약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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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1순위에 5만8천명 몰려…인천 최다 청약자 기록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3.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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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평균 72.17대 1…전용 84㎡B 272.35대 1로 최고경쟁률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에 인천시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청약결과 8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021명이 몰리면서 평균 7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그동안 인천시 1순위 최다 청약자는 지난해 9월 송도국제도시 E5블록에서 청약을 접수한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의 5만3181명이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로 54가구 모집에 1만4707명이 청약해 27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120㎡도 320가구 모집에 3326명이 청약을 하며 10.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복층형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된 전용 157㎡A, 157㎡B, 157㎡C도 각각 6.22대 1, 33대 1, 24대 1을, 펜트하우스인 전용 175㎡A와 175㎡B도 각각 39.5대 1, 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데다 비규제지역에 따른 전매도 6개월로 짧았던 것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실물 견본주택을 오픈하지 못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홈페이지 콘텐츠 강화 및 유튜브 영상 제작 등으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4월 17~2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여기에 중도금 이자후불제(9억원 이하)가 적용되며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가능일 이후로 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청약을 받으며, 아파트 청약자도 오피스텔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와는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적용 및 전매제한이 없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59㎡ 320실 등 총 152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 내 상업시설 ‘스카이 애비뉴’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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