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코로나바이러스 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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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바이러스 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3.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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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근무 중인 40대 부부, 약 240명 접촉자 역학조사 중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 보건당국은 24일 부여군에 충남 121과 122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역학조사관팀을 긴급 투입해 심층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확진자의 신원은 부여군 규암면에 거주하는 각각 48세(남), 45세(여)의 부부로서 이들은 50여 명이 함께 근무하는 보험 관련 직종에 종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검사결과 근육통, 발열,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부부의 함께 거주하는 딸과 모친은 무증상을 보임에 따라 검체채취를 실시하는 등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접촉이 예상되는 회사 직원과 상담고객을 확인하는 중이며, 교인이었던 이들 부부와 지난주 예배에 참석자 190여 명에 대해서는 CCTV를 통해 접촉자를 분류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접촉자가 확인된 경로에 대해 추가 공개 예정이며, 부여군보건소 긴급 방역소독팀이 확진자 거주지와 인근 경유지를 방역, 소독 중이다.

 

세종·충청·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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