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KTX 주말 운행 감축…'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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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KTX 주말 운행 감축…'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3.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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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운행 30회, 일요일 운행 28회 감축
한국철도가 이달 20일까지 운영키로 했던 KTX·새마을호 '자유석 확대' 운영기간을 4월까지 연장한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가 주말 KTX 운행일 일부 감축한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함에 따라 주말 KTX 운행을 일부 감축한다.

한국철도는 오는 28일부터 KTX 토요일 운행을 30회, 일요일 운행을 28회 감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국민 생계와 밀접한 일반열차와 출퇴근·출장 등 비즈니스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평일 KTX는 현재와 같이 운행한다. KTX는 현재 주중 275회, 금요일 322회 운행되고 있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차량 정비와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출퇴근, 비즈니스 등 실생활에 영향이 적은 주말 KTX에 한해 부득이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열차 내 승객 간 좌석 거리두기'는 그대로 유지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승객간 거리두기'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한 창측 좌석 우선 배정과 출퇴근 시간 '정기승차권 이용객간 거리두기'를 위한 자유석 객실 2배 확대는 지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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