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DK도시개발, DK아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인천 서구청에 ‘의료 방호복(레벨D)’ 3500벌, 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벨D 방호복은 전신 보호복과 덧신, 장갑, 고글, N95 마스크로 구성된다. 현재 중증 환자가 많은 병원을 중심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구청은 이번에 기증받은 방호복을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일하고 있는 관련 의료기관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방호복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인천 서구청 직원과 의료진, 방역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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