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중기·소상공인 인사 비례후보 공천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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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중기·소상공인 인사 비례후보 공천 대환영”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3.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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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계가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여성기업 전문가가 각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에 전면 포진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다수의 중소기업계 인사가 국회에 진출해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로 비상경제시국을 조기에 극복함은 물론, 나아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구축과 우리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시민당은 2번에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과 4번에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을 추천했고, 미래한국당은 3번에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과 13번에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14번에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후보자로 발표했다.

특히,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31년간 현장에서 중소기업 정책개발에 몸 담아 온 정책 전문가로서,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메르스(MERS) 사태 당시 다양한 정책제안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바라는 21대 국회의 모습은 ‘경제 국회’, ‘중소기업 국회’”라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계는 혁신에 더욱 앞장서고, 국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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