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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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 전국 확대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3.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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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호수별로 등기 열람 가능
디스코 등기부등본 무료 열람 서비스 스크린샷. 사진=디스코
디스코 등기부등본 무료 열람 서비스 스크린샷. 사진=디스코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프롭테크 스타트업 디스코가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디스코는 업계 최초로 지난 4일 지역으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부동산부터, 부동산 유형으로는 단독주택, 토지, 빌딩부터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을 시작했다. 이어 24일부터 전국의 모든 부동산으로 해당 기능을 확대했다. 

해당 기능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으로 확대되면서 동·호수를 특정해 등기부등본을 열람할 수 있다. 디스코 앱에서는 등기 변동 내역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여 공개. 어느 시점 이후 발급된 등기부 등본이 가장 최신본인지 확인시켜 준다. 디스코는 해당 기능을 통해 등기부 등본의 활용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는 24일부터 디스코 앱에 접속하여 원하는 주소의 최신 등기부 등본에 대해 신규 열람을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가 이미 열람한 최신 등기부 등본도 재열람할 수 있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등기부 등본은 해당 부동산의 개요와 권리관계를 알 수 있는 ‘부동산의 신분증’인만큼 계약을 체결할 때뿐만 아니라 매물을 알아볼 때부터 중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며 “‘등기부 등본 무료 열람 기능’을 통해 부동산 중개인과 수요자는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해당 부동산의 권리관계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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