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탄리역-도봉산역 경기도형 준 공영광역버스 노선 다음 달 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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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신탄리역-도봉산역 경기도형 준 공영광역버스 노선 다음 달 1일 개통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3.2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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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번호 G2001번, 다음 달 1일부터 일 23회 운행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신탄리역에서 도봉산역을 운행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노선인 G2001번 버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간다.

신탄리역을 출발하는 G2001번 버스는 대광리역-연천터미널-전곡터미널-보산역-지행역-의정부성모병원-의정부터미널-의정부역-회룡역-망월사역을 거쳐 도봉산역 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신탄리역 기준 오전4시 30분부터 오후22시 30분까지 23회를 운행하며 출, 퇴근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생활시간대에는 6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기존 직행좌석 형 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경기도 준공영제가 도입된 노선은 입찰제방식으로 경쟁을 통한 노선 운수업체를 선정, 5-9년간 한정면허로 노선운영권을 주는 방식이다.

준공영제 도입 노선은 일정부분 경기도와 연천군이 적자부분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선운영을 보장, 대중교통이용 확보가 가능해 졌다.

지영철 연천군청 지역경제과장은 “연천군 최초의 광역버스 개통으로 주민들을  1급 대형병원, 고등교육시설 등으로 신속하게 수송, 주민들의 교통복지 욕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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