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클럽대항전 결승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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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클럽대항전 결승전 연기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3.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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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여자 챔피언스리그 포함
UCL·UEL·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연기를 결정한 UEFA. 사진= UEFA 홈페이지 캡처.
UCL·UEL·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연기를 결정한 UEFA. 사진= UEFA 홈페이지 캡처.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코로나19 여파로 5월에 예정됐던 클럽대항전 결승전 날짜를 무기한 연기했다.

UEFA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오는 5월에 치르기로 했던 유럽클럽대항전의 결승전 날짜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지시간으로 5월 3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기로 했던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24일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27일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 UEFA는 “결승전 일정 조정을 시작했다. 조만간 새로운 결승전 날짜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일정을 새로 정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국가별로 언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는 8강과 준결승을 단판으로 치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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