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 소감 자필로 전해
'사풀인풀' 김청아 역 설인아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설인아는 23일 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필 편지로 종영소감을 전했다. 설인아는 "8개월이란 기간 동안 청아를 만나 많은 성장을 한 거 같다. 청아라는 캐릭터가 마냥 캔디 같은 캐릭터도 아니었고, 어려운 서사를 가진 인물이라 청아 자체를 이해하고 많이 공감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고 감독님, 작가님과도 소통을 많이 했던 작품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사풀인풀'을 통해 주말드라마 여자 주인공으로 긴 호흡을 이끌었던 설인아는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쏟아 뭔가 아쉽기도, 시원섭섭하기도 하지만 많은 공부가 된 작품이라 기분 좋은 끝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청아, '사풀인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배우가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이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설인아는 탄탄한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평소 성실한 이미지와 입증된 연기력으로 2020년 차세대 배우로 떠오른 설인아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설인아는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을 끝으로 차기작을 준비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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