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비례 1번 윤주경·5번 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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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비례 1번 윤주경·5번 조수진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0.03.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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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미래한국당이 23일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명단을 대폭 수정했다. 비례대표 순번 1번에는 미래통합당이 1번으로 추천했던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배정됐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수정된 공천 명단을 확정했다. 확정된 명단에서 미래통합당 영입인재들은 비례 1번부터 4번까지 전진 배치됐다. 1번은 윤 전 독립기념관장,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3번은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4번은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등이다. 공병호 전 공관위원장 시절 1번을 차지했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으로 밀려났다.

이어 6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7번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8번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9번 조명희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10번 최승재 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 대표, 11번 김예지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12번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 13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장, 14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15번 전주혜 전 대한변호사협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 부위원장, 16번 정운천 의원, 17번 서정숙 한국여약사회장, 18번 이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19번 허은아 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20번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 21번 최영희 대한미용사중앙회 회장, 22번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23번 김은희 테니스 선수 및 코치 등 통합당 영입인재들이 다수 명단에 포함됐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에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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