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LH소유 주택에 단열재 등 친환경 주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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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본부, LH소유 주택에 단열재 등 친환경 주거 개선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3.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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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대해 화재걱정 없는 안심주택을 만들겠다고 밝힌 구상도.
LH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대해 화재걱정 없는 안심주택을 만들겠다고 밝힌 구성도. 그래픽 LH 대경본부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LH, 본부장 서남진)는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에 화재걱정 없는 안심주택 보급에 나서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는 다가구・다세대 입주민의 화재안전 개선사업과 노후 임대주택의 중앙난방 보일러 교체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외벽이 드라이비트로 마감된 주택은 화재 발생시 급속한 화염 확산에 따른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올해까지 LH 소유의 모든 매입 임대주택 500여개 동 5200여호에 대해 불연 단열재와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방 내 조리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등 화재안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된 중앙난방 보일러 가동으로 미세먼지(분진) 발생을 줄이고 노후설비로 인한 난방불량 등을 해소하고자 청정연료용 보일러로 교체하여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단순한 임대주택 관리를 넘어서서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제공하고 친환경 거주공간을 마련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포용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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