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마스크(KF-94)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해 수령, 대리수령도 가능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해 수령, 대리수령도 가능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7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감염 고위험군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KF-94)를 1인당 5매씩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아직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못한 사람도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가 있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대리수령 시 대리인과 임신부의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임산부는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고, 임신 중에는 태아 보호를 위해 약물 치료가 제한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지원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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