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축 주택에 살구 1본, 주목 2본, 대추 1본씩 지원
25~27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
25~27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아름답고 푸른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군화·군목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19년에 신축한 주택을 대상으로 1주택 당 군화인 살구 1본, 군목인 주목 2본, 유실수인 대추 1본 등 총 4본을 지원한다.
보급 대상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계속돼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약 1500세대의 단독주택과 약 280개소의 공공시설에 살구 2400여 본, 주목 2700본, 기타 330여 본 등 총 5400여 본이 식재됐다.
허남원 생태산림과 녹지공원담당은 “아름답고 특색 있는 양구를 만들 수 있도록 군화·군목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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