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花(살구꽃)·군木(주목) 보급 사업 추진키로
상태바
양구군, 군花(살구꽃)·군木(주목) 보급 사업 추진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3.23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신축 주택에 살구 1본, 주목 2본, 대추 1본씩 지원
25~27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
양구군 군화 살구꽃(사진제공=양구군)
양구군 군화 살구꽃(사진제공=양구군)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아름답고 푸른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군화·군목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19년에 신축한 주택을 대상으로 1주택 당 군화인 살구 1본, 군목인 주목 2본, 유실수인 대추 1본 등 총 4본을 지원한다.

양구군 목 주목
양구군 목 주목

보급 대상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계속돼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약 1500세대의 단독주택과 약 280개소의 공공시설에 살구 2400여 본, 주목 2700본, 기타 330여 본 등 총 5400여 본이 식재됐다.

허남원 생태산림과 녹지공원담당은 “아름답고 특색 있는 양구를 만들 수 있도록 군화·군목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