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위해 현장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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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위해 현장으로 나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3.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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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대구‧경북서 비상대책반 설치 후 신속 대응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전 임원이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특례보증 지원실적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담당임원을 대책반장으로 ‘코로나19 피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했다. 대책반장이 현장에 상주하며, 지역본부장‧영업점장과 함께 신속한 특례보증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임원의 현장점검은 지난 6일 정윤모 이사장이 대구경북지역 8개 전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특례보증 규모 확대와 보증지원절차의 간소화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기보는 지난달 13일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하면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상향, 1.0% 고정보증료를 적용해 보증료 부담을 경감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 보증상담을 인터넷 상담으로 일원화 및 제출서류 대폭 간소화, 심사기간을 단축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구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책반을 이끌고 있는 김영춘 이사는 “추경확보를 계기로 특례보증규모를 확대하고, 획기적인 보증절차 간소화를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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