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보정 거리 알고리즘 탑재한 골프 레이저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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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보정 거리 알고리즘 탑재한 골프 레이저 2종 출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3.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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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캐디, SL2 레이저 거리측정기. 사진= 보이스캐디.
보이스캐디, SL2 레이저 거리측정기. 사진= 보이스캐디.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보이스캐디가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SL2와 L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L2에는 보이스캐디가 최초로 선보이는 APL™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SKT 5GX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핀 위치를 추적하는 기술이다. SL2를 마이보이스캐디 앱에 연동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핀 위치를 변경해 정확한 거리를 안내한다.

특히 골프는 높낮이에 따라 측정 거리(직선 거리)와 보내야 하는 거리(보정 거리)가 달라진다. 높낮이에 따라 샷의 탄도와 랜딩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정확한 거리 측정을 위해서 골프에 특화된 세밀한 거리 보정이 필요하다. V-알고리즘™은 PGA와 LPGA 선수들의 거리별 랜딩 각도 등 샷 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개발한 거리 보정 기술로 보다 정밀한 거리 보정을 위한 장치다.

여기에 레드와 그린,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한 투 컬러 OLED 탑재로 선명하면서 깨끗한 목표물 측정이 가능해졌다. OLED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로 자체적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깨끗한 렌즈에서 고유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베젤 리스 풀터치 LCD에 탑재된 스마트 코스뷰와 스마트 그린뷰로 티잉 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전반적인 코스 파악이 가능해졌다.

스마트 코스뷰™는 티잉 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전반적인 코스를 확대해 스크롤로 보여주는 코스 프리뷰와 코스 내 벙커와 해저드 거리를 알려주는 BK/HZ 안내, 드라이빙 디스턴스 아크 등 5가지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그린뷰™는 그린 등고를 실측해 11단계로 보여주는 리얼 그린언듈레이션과 최대 2배까지 보여주는 그린 줌 그리고 그린의 가로와 세로 길이와 주변 위험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그린 어택 인포를 포함 5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보이스캐디 L5는 최대 1200야드 거리까지 측정할 수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가성비 레이저 거리측정기다. VC 크롬 로고 장식과 프론트의 무광 스페이스 실버로 포인트를 줬다. 하단 라운드 마감을 통해 견고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151g(배터리 별도)의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10년간 축적해온 보이스캐디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집된 신제품으로 새로운 골프를 경험해 보고 싶은 골퍼들에게 추천한다”면서 “골퍼들의 마음을 울리고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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