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 임직원과 코로나 방역물품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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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 임직원과 코로나 방역물품 기부 동참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3.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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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200장, 손소독제 2280개 기부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을 지원하기 위해 8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스크 1200장과 손소독제 2280개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정가스공업은 지난 1989년 설립이후 전국 본사를 포함해 △삼정산업가스(포천) △삼정특수가스(화성) △삼정가스화학(공주) △삼정가스텍(김제) △삼정가스텍(광주영업소) △삼정에너지(파주, 관계회사) △삼정바이오솔루션(의료용) △삼정엔지니어링(설비) 8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당사는 고압가스와 특수가스(레이저, 특수혼합가스)를 제조 및 충전하고 있다. 고압용기 6만본, 초저온용기 1만2000본, 저장탱크 350기를 비롯해 카트리지(수소, 헬륨)를 포함한 탱크로리를 30여대, 수송차량 및 영업차량 100여대 등을 보유하고 전국 5000여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조해 안전한 공급을 하는 강소기업이다.

심 대표는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도 맡으면서 산업협장의 필수 자재인 산업용 고압가스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가스공업과 계열사는 회사 내 자체 검역소를 설치해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체온을 측정하고, 3시간 마다 사내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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