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일부 약국서 오후까지 남아돌기도...마스크 수급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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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일부 약국서 오후까지 남아돌기도...마스크 수급 안정화"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03.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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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에서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에서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대책위원장은 23일 "'마스크 대란'이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 회의에서 "주말이었던 어제와 그저께 약국 앞에서 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줄었다"며 "일부 약국에서는 마스크가 오후까지 남아돌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수급이 안정되는 듯 하다"며 "그동안 불편을 견뎌주신 국민께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다만 "방역 비상은 끝나지 않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주말(21~22일) 1184만개의 공적 마스크를 추가로 공급하고, 서울과 경기지역의 약국과 하나로마트에서 공적 마스크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5부제'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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